diary #5: 내 결핍은 무얼까: 결핍에서 동기찾기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누가 나에게 물어봤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, 누군가 나에게 '결핍이 있는지' 물어본 적이 있다. 아니, 나도 사람인데 당연히 결핍이 있지. 난 결핍 중에서도 가장 고약하다는 애정결핍이 있다. 그것도 아주 심한 애정결핍. 그러면 혹자들은 나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. "연애를 하세요." 맞는 말이다. 연애를 안
me #2: 나는 꿈이 없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제일 싫어했던 것이 바로 "생활 계획표"를 짜는 것이었다. 생각해보면 난 예전이나 지금이나 삶에서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행한적은 크게 없다. 물론 내 삶에서 큼지막한 목표들은 있지만(돈을 많이 버는 것,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), 그 목표들은 굉장히 추상적이고 또 내가 원하는 시점에 이루지 못한다고